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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하이픈, 데이터마켓에 입점신청 페이지 개설
[기사원문]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72502109923608006&ref=naver
㈜하이픈코퍼레이션(공동대표 김대원·정순권, 이하 하이픈)은 하이픈 데이터마켓에 입점신청 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픈은 입점신청 페이지를 신설해 기업과 개발자가 개발한 서비스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더욱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도 오픈마켓으로 운영되던 하이픈 데이터마켓은 기업들의 입점을 편리하게 돕는 입점 신청 페이지를 개설해 판매자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이픈 데이터마켓은 2021년 11월 론칭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데이터 API를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판매한다. 기존에 기업들은 API를 판매하거나 구매하기 위해 API 탐색, 계약, 상담 등 번거로운 절차를 통해 진행해야 했다. 하이픈 데이터마켓은 마켓플레이스 형식을 도입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API를 간편하게 검색해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현재 1000개 이상의 API를 통해 11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상품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하이픈 데이터마켓에 API 상품을 입점하고자 하는 판매자는 ▲서비스 심사 ▲가격 컨설팅 ▲API 개발대행 ▲CS처리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하이픈은 API 데이터마켓을 국내에서 선구적으로 도입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구매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확한 심사에 주력했다.
하이픈은 이번 입점신청 페이지를 통해 심사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누구나 하이픈 데이터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판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입점신청 페이지에서 연락처를 기입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점이 확정되면 API 개발과 등록을 하이픈이 대행한다.
하이픈은 약 2년간의 데이터마켓 운영 노하우를 통해 심사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API 상품의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한 가격체계, 수익화 모델이 부족한 서비스를 지닌 기업이라도 하이픈의 컨설팅을 통해 API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한다. 하이픈은 API 상품이 판매될 시 자동으로 정산처리까지 대행해 판매자는 API 개발과 데이터 수집에만 집중할 수 있다.
오픈마켓 론칭에 대한 시장내 반응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매, 유통 채널이 부족했던 중소기업들은 하이픈 데이터마켓을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픈 데이터마켓 박용현 리더는 "하이픈은 국내에서 선구적으로 API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라면서 "판매자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수익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API를 도입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